[특공무술] 제5화 통합화 노력과 저변확대   사단법인 통합노력과 국민생활체육전국특공무술연합회   박노원 회장     ▲ 국제특공무술연합회(회장 박노원) ◆ 분파·기회라는 흐름을 타고 2002년 국민생활체육 광진구 특공무술연합회가 탄생한다. 국제특공무술연합회 ‘총사’로 재직하던 김창선은 국제특공무술연합회 정관 및 관련서류를 요약하여 제출하였다. 그 이후 김창선은 국제특공무술연합회 총사로 있는 상황에서 “대한특공무술협회 스승을 따라갑니다.”란 A4 1장을 팩스로 박노원 회장에게 보내고 대한특공무술협회 총사가 되었다. 이때는 국민생활체육 서울시특공무술연합회를 추진 중이었다. 이러한 이면에는 생활체육 서울시특공무술연합회 추진을 대한특공무술협회에서 유리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었다. 2005년에는 ‘특공무술’ 명칭을 상표등록하려고 시도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다. ‘이종원’이라는 사람이 2004년 12월 24일에 특허상호등록을 신청하였던 사건이다. (장수옥 총재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말하였다.) 이 때 국제특공무술연합회 박노원 회장은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하여 상표등록을 저지하였다. 이 사건을 기회로 김창선은 대한특공무술협회에서 사단법인 ‘세계특공무술협회’를 등록하여 분파한다. 2003년에는 국민생활체육 익산시특공무술연합회가 탄생하였다. 이는 당시 국제특공무술연합회 곽율만 전북지부장이 국제특공무술연합회 정관 및 관련서류를 요약하여 등록하였던 것이다. 곽율만은 이 후 “지역발전과 스승을 모시는 일에 분골 쇄신하겠다”라는 이유를 들어 연합회를 탈퇴한다. 사단법인 명칭을 처음에 “국제특공무술연맹”으로 정하였다가 “특공무술총연합회”로 되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분골쇄신하겠다던 대상자인 스승은 자신의 체육관 주소로 사단법인이 등록 신청되어진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 통합화노력 <대한민국 특공무술연합회> 출범 2008년 11월 1일 특공무술 단체장들은 특공무술의 진흥을 위하여 뜻을 모으고 발돋움하기 위하여 모임을 가졌다. ▲ 참가 사단법인 단체 : 국제특공무술연합회, 대한특공무술연맹, 세계특공무술협회, 특공무술총연합회, 특공무술세계연맹, 한국특공무술협회 이 모임은 전국의 6개 특공무술 단체장들이 “전통무술진훙법”, “국민생활체육회” 등에 있어서 특공무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한 마음 한뜻을 가지고 연합회를 구성하기에 이른 것이었다. 대한민국특공무술연합회는 단증의 발행 등 모든 협회 업무에 있어서 단일체가 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특공무술인들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진행 할때에 하나의 단체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었으므로 그 한계가 있었다.   ◆ 특공무술 단체장 모임, 무엇을 위한 모임인가? 2010년 11월 6일 “경찰청 특공무술 가산점 인증에 따른 협의”를 명목으로 대한호국특공무술협회 주관으로 단체장 모임이 있게 된다. 이 모임은 그 이후 2011년 1월 15일에 새로운 통합단체를 발족하는 안건으로 발전된다. 세계특공무술협회 김창선은 이 때 특공무술통합단체연합대표 회장을 맡는다. <참가 사단법인단체 6개 : 대한특공무술협회, 세계특공무술협회, 대한호국특공무술총연합회, 특공무술총연합회, 특공무술세계연맹, 특공무술국제연맹> 2011. 9월 이 단체장 모임은 1. 창시자, 2, 상호평등, 3. 각 단체설립자 상호체제인정이라는 처음의 본질과는 정반대의 안건으로 모이게 된다.   ◆ 국민생활체육전국특공무술연합회 탄생 2009년 11월 “국민생활체육 전국특공무술연합회”는 인정단체로 가입이 되었다. 하지만, 전국종목별연합회의 탄생 이면에는 혁면(革面)하는 소인들의 일면을 보여 주었다. 2009년 8월 29일 “전국 특공무술 단체장 협의회 일동”의 이름으로 국민생활체육회에 ‘이의신청서’가 접수되었다. 골자는 여러 단체장들이 회의를 통하여 화합을 하고 전국연합회 조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1개의 단체장이 단독으로 서류접수를 하여 이에 이의 신청을 제기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이의신청서는 국민생활체육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때 그 1개의 단체장은 서류접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1년 초반 ‘특공무술 단체장’ 모임을 주도한 대표는 전국특공무술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분을 찾아가 자신들이 단체장으로 있는 단체들이 모여서 새로운 단체를 만들 예정이니 그 단체의 총재가 되어달라고 요구하는 무예인의 기본적 도리와 예의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다. 그 조건으로 자신들을 국민생활체육 전국특공무술연합회에 이사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안을 제시하였다. 국민생활체육 전국특공무술연합회는 2010년에 2회의 대회를 그리고 2011년에 2회의 대회를 각각 개최하여 점차 저변확대의 중심에 서있게 된다.   ◆ 지도자는 어디에 있는가? 현 시점의 문제는 경영을 위한 관장만 있지, 특공무술 지도자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많은 대학에 태권도학과를 비롯한 무도학과, 경기지도학과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태권도장에는 사범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다. 작금의 현실은 특공무술 또한 마찬가지이다. 지금까지 우리 특공무술은 세력 확장에만 그 목표를 두지 않았는가? 깊이 반성해 보아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무예가 무예로써 대접받지 못하고 스포츠클럽으로 변질되어 버린다면, 우리 또한 대접받는 무예인이 아니라 피트니스 센터에 있는 트레이너처럼 돈을 벌기 위해 애쓰는 한 명의 관장에 지나지 않을 듯싶다. ※ 위 내용은 본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무예신문 (http://mooye.net/)